[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상업용지 26필지 2만3750.3㎡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지면적 563~1482㎡, 건폐율 80%이하, 용적률 900%이하로 최고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는 7억9900만원~21억9300만원이며,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 적용된다.
23일, 24일 접수가 진행되며,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포승지구는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 만호리 일대 632만2000㎡ 규모로 국내 4대 무역항 중 하나인 평택항이 자리잡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와 인접한 수도건 남부 중심산업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준공 완료 지구로 현재 447개 산업·지원시설업체가 입주 완료해 배후지가 탄탄하다. 관리기본계획 개정으로 기숙사, 도시형생활주택, 숙박시설 건축이 허용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031-612-8786~9)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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