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서울반도체 52주 신고가

입력 : 2010-07-21 오전 9:20:0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LED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딛고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1050원(+2.14%) 상승한 5만2000원으로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하고 있다.
 
전날 LED주들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예상 보다 빨리 완화될 수 있어 이익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제기되며 줄줄이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LED 공급 부족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주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ED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잉곳이 부족해 관련 업체들이 증설을 진행 중이나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TV BLU용 LED 잉곳 비율을 50%까지 높인다 하더라도 LED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 기관의 러브콜이 눈에 띈다.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327만4751주를 사들였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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