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복지재단(이사장 이윤)이 한국여성재단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1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시설개선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1982년 설립된 이후 여성과 아동을 중심으로 한 저소득층 복지 증진 사업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의 주요 사업 영역인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Happy Bath, Happy Smile)’과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두 가지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해가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은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을 대상으로 목욕탕 및 화장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아리따움 인 유’의 경우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보호기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시설개선 사업에 지원하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6월 10일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은8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