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현대증권은 26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영업호조과 지속되는 한편 주가도 바닥을 다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5만6000원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주력 제품인 정수기, 청정기 등의 렌탈 판매가 순항 중인 데다 국내외 화장품 영업도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렌탈 판매 영업에서의 2분기 순계정 증가는 1분기 12만건과 유사할 전망"이라며 "누적으로는 연간 계정 목표인 35만 대비 60%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국내 화장품 판매는 약 170억원인 1분기 못지 않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화장품 판매도 1분기보다는 떨어지지만 여전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자사주 매입과 낙폭 과대에 대한 저가 매력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상반기 렌탈 영업 호조와 화장품사업 적자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을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투자 매력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