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8주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대내외 증권 매매동향에 따르면 지난주(5월15일~21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시장에서 3조 8844억엔 매수에 3조8794억엔 매도로 총 51억엔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8주연속 순매수로, 순매수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수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내 중장기 채권에 대해서는 2조5797억엔 매수에 1조6729억엔 매도로 총 9068억엔 순매수하며 5주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한편, 일본 내국인 투자자들은 해외주식시장에서 4257억엔 매도에 4276억엔 매수로 총 19억엔의 순매도를 보였다. 2주만에 다시 매도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