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용현BM이 이틀째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용현BM의 모회사인 현진소재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일 용현BM은 장 중 공시를 통해 미국 파이프 업체와 822억원 규모의 무계목 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4.50%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은 현진소재에 대해 31.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용현BM이 그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번 대규모 수주로 다시 수익성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져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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