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43회 국제공항협의회(ACI) 펀드트레이닝 세미나와 제7회 ACI 아태지역 중소공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CI는 165개국 1700여개의 공항을 회원으로 둔 공항 분야 UN 자문기구로 항공 관련 국제기구간 업무협조와 공항 간 협력, 상호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단체다.
오는 2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12개국 30여명이 참석한다.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되는 중소공항 세미나는 17개국 80여명의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공항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중소공항의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태지역 공항의 미래성장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글로벌 항공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천공항의 아·태지역 내 위상을 제고하고 해외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