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연일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했지만, 여전히 미국 2차 양적완화(QE2) 종료 전망과 경기둔화 우려 등 대외변수는 남아있다.
증권사들은 기존 주도주였던 정유ㆍ화학업종과 자동차업종, 능동형 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 확대로 각광받고 있는 AMOLED주들을 추천했다.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석유제품 수요확대로 정유업황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과징금 이슈는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또 100달러에 이르는 벙커 가격, 3분기 이후 브라질 광구 24억 달러 매각 등의 호재가 반영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LG화학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이, CJ CGV는 2분기 실적 모멘텀, AP시스템은 2,3분기 실적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GS건설의 경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담 완화와 실적모멘텀을 긍정적으로 내다봤고, 롯데쇼핑은 업황 호조 모멘텀을 예상했다.
에스에프에이는 AMOLED용 장비 공급으로
삼성전자(005930)와의 높은 시너지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