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동차생활 전문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을 열고,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 수급과 공급에 나선다.
내비게이션과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www.thinkware.co.kr)는 30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 내비게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 전용 앱스토어 ‘아이나비앱스’를 다음달 15일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앱스는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애플 앱스토어나 삼성앱스처럼 팅크웨어가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제조사 자체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이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앱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 스마트 K9'과 '아이나비 스마트 A'를 각각 지난 11일과 24일에 출시한 바 있다.
아이나비 전용 앱스토어인 아이나비앱스는 ▲ 호텔정보 확인과 예약이 가능한 ‘호텔엔조이’ ▲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병원 위치를 알려주는 ‘병원찾기’ ▲ 화장실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여긴화장실’ ▲ 전국 오토캠핑장 정보를 담은 ‘코리아트립’ ▲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동영상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토킹몬’ ▲ 전국의 부동산 정보를 알려주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부동산매물’ ▲ 주요 포털 연재 웹툰 정보를 정리한 ‘웹툰모아’ ▲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 할 수 있고, 동요 음계도 제공하는 ‘피아노동요’ ▲ 운세 확인이 가능한 ‘떡실신운세’ ▲ 소셜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각종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허니팟’ 등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앱스에서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가장 많은 애플리케이션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아이나비앱스에 등록된 콘텐츠 개발자와 업체의 발전을 위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팅크웨어는 이와 함께 아이나비앱스 오픈 기념으로 총 상금 규모 3억원 상당의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아이나비앱스 앱 개발 공모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공모전’과 안드로이드OS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나비 상생(연계) 앱 개발 공모전’ 2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공모전’은 ▲ 교육과 육아 ▲ 재테크와 경제 ▲ 여행 ▲ 생활편의와 날씨 ▲ 엔터테인먼트 ▲ 건강과 피트니스 ▲ 유틸리티 ▲ 소셜네트워킹 등 총 8개 분야이며, 새로 개발된 신규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이미 개발된 기존 애플리케이션도 출품이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신규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통합해 대상 1명을 선정하고,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이하는 각각 신규 애플리케이션 부문과 기존 애플리케이션 부문으로 분류해 시상하며, 대상을 포함한 총 55명에게 1억4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나비 상생(연계) 앱 개발 공모전'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아이나비 스마트 내비게이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발자와 개발 업체간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갖기 위해 진행된다.
출품 분야는 ▲ 전자사진앨범 ▲ 오디오플레이어 ▲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 3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2000만원, 우수상 7명에게 1000만원을 수여한다.
팅크웨어는 “이번 공모전은 1인 창조기업을 장려하고 개인 개발자와 개발 업체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앱 개발 공모전을 통해 아이나비앱스의 콘텐츠가 풍부해져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