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음료·주류용 병마개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좌) 와 석호영 삼화왕관 대표이사(우)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뒤 악수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협력업체 주식회사 삼화왕관과 동반성장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삼화왕관은 1965년부터 40여년 동안 병마개를 제조해온 전문 병마개 제조업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단순히 1차 협력사에 그치지 않고 2차, 3차 협력사까지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당장의 이익에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