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한국쓰리엠(www.3m.co.kr)은 정병국 본부장을 1일자로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쓰리엠의 한국진출 34년만에 첫 번째로 한국인을 사장으로 선임한 것이다.
한국쓰리엠은 이에 대해 각국의 시장특성과 고객을 더 잘 이해하는 자국인을 사장으로 발탁하고자 하는 3M 글로벌 경영전략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국 신임 사장은 1984년 한국쓰리엠에 입사해 전자부문 사업본부 본부장과 산업용제품 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전자산업 관련 기업인 에이블스틱 코리아와 싱가포르 소재의 알프레도사의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