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유럽증시가 상승출발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덜어지면서 금융주 중심의 강세를 보인 것에다 유가 하락이 상승에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9일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4.60포인트(0.45%) 상승한 5,465.10, 독일 DAX지수는 26.28포인트(0.42%) 오른 6,330.69로 개장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47.92포인트(1.11%) 뛴 4,323.53으로 장을 시작했다.
종목별로 BNP파리바, 악사, 도이체방크 등 금융주들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시장이 금융주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금융주들의 등락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주목해 봐야할 포인트로 판단된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