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규제기관을 지원하는 인정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9일 기술표준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정(Accreditation)은 시험인증을 승인한다는 의미로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국제시험인증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6월9일을 '세계 인정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정활동이 우수한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수여와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발표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는 인정의 신뢰성 확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 국내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 국제표준화기준(ISO)경영시스템 인증의 역량강화 ▲ 글로벌 인정체계의 운용 동향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험, 교정, 검사, 경영시스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역량이 있는 3개 기관과 인정활동이 우수한 13명의 개인에게 포상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계량측정협회와 한국인정원이 주관한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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