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자금과 판로 확보가 필요한 벤처기업들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오는 10일 서울 구로동 협회 부설 벤처아카데미에서 국내 벤처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자금확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벤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참가 기업은 행사 현장이나 방문 요청 등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받을 수 있으며 운영자금과 B2B 구매자금, 시설 자금 마련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영업 거래처에 대한 정보 파악이 쉽지 않은 벤처기업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 크레탑 플러스를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인터파크(035080)사의 B2B오픈마켓을 통한 판로 및 구매처 확보에 대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도 기업의 자금 확보부터 마케팅까지 튼실한 중간다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기업간 거래에 필요한 보증, 금융, 마케팅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기술보증기금을 비롯, 신용보증기금, 16개 지역의 신용보증재단등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B2B전자상거래보증결제 서비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