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 소재 도쿄 미드타운에서 '시네마 3D 일본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32, 42, 47인치의 시네마 3D TV를 비롯해 3D 블루레이 홈시어터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관련 제품을 대거 내놓았다.
LG전자는 제품 출시일인 오는 24일에 맞춰 일본 전 지역 메이저 방송사와 신문에 'TV 혹은 LG TV'를 주제로 시네마 3D의 기술력을 알리는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홍 일본법인장인 부사장은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시네마 3D로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일본 3D TV 시장이 올해 145만대에서 오는 2012년 221만대, 2013년 266만대, 2014년 308만대 규모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