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일진에너지(094820)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제조 공정에서 버려지는 수소를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막부재를 이용한 수소가스와 모노실린가스의 분리방법과 분리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삼영화실란 또는 모노실란 가스를 수소롸 반응시켜 생산한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소는 처리 후 폐기됐다.
일진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특허 취득한 분리장치는 간단히 막부재를 이용해 버려지는 수소를 회수, 분리해 다시 순도 99.9999%이상, 50%~95%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장치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대당 가격은 약 5억원 수준으로 양산이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태양광 사업 분야에만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