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연이은 기업공개(IPO)로 싸이월드의 가치 재평가가 도래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SK컴즈(066270)는 전일대비 5.91%(75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서 지난 5월 글로벌 구인•구직 소셜서비스인 ‘링크드인’이 성공적으로 IPO 거래를 개시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그루폰, 판도라, 2012년 상반기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신생 인터넷기업들의 연이은 기업공개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글로벌 SNS의 연이은 기업공개로 싸이월드의 가치 재평가 시점이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SK텔레콤 그룹의 컨텐츠 사업 육성 의지 표명에 따라 SK컴즈의 역할 부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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