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과 오픈IPTV(대표 김용훈),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인터넷프로토콜텔레비전(IPTV)의 서비스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MOU체결을 통해 다음은 IPTV 서비스의 콘텐트 개발과 운영,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오픈IPTV는 IPTV 플랫폼 제공과 마케팅, 이스트소프트는 오픈 IPTV의 플랫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등을 맡는다.
개방형으로 운영될 계획인 '오픈IPTV' 는 TV 플랫폼 외에도 개인용컴퓨터(PC),휴대용컴퓨터(UMPC)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을 확보하는 전략을 시도 중이어서 이번 MOU체결로 PC 플랫폼과 오픈IPTV 와의 연계 서비스 개발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3사간의 제휴를 통해 다음의 방대한 콘텐트와 이스트소프트의 PC기반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결합해 오픈IPTV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