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 부모님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 공장 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됐으며 매주 3회, 총 18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30일 첫 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임직원 부모님이 참여해 사내 병원, 문화관, 기숙사 등 복리 후생 시설과 조립·도장 공장 등을 견학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제들이 일하고 있는 르노삼성 부산 공장에 대한 이해와 상호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 초청 행사에서 송명길 르노삼성차 사원은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구석 구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부모님께 제공돼 좋았다"며 "'아들이 다니는 회사가 최고'라며 자랑스러워 하는 부모님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오직렬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 부사장은 "임직원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운영함으로써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한 마음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부산공장 부모 초청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부모님들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견학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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