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기획재정부는 23일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본설계자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간사업자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술과 가치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9월까지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사업, 사업별 가중치, 조사표 설계 등 조사전반의 체계를 세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민이 평가에 참여하는 국민 체감도 항목이 추가돼 국민의 만족도가 반영된다.
이러한 한국생산성본부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기술과 가치는 9월부터 12월까지 현장조사와 결과 분석을 맡을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하고 올해 공공기관의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