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값이 이틀째 하락하면서 최근 5주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19.6달러(1.3%) 내린 150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19일 이후 최저치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이 비축유 공급을 결정한 여파로 상품시장에서 투매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금 가격을 추가로 끌어내렸다.
한편 7월물 은선물값은 온스당 36센트(1%) 하락한 34.6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