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는 25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에서 케냐와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간의 'LG 컵 아프리카 2011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동아프리카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축구경기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합과 희망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케냐와 수단의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어린이에게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케냐와 수단 축구 국가 대표팀과 함께 후원 고아원을 방문,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원생 500여명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오티에노(Zedikiah Otieno) 케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경기로 아프리카 축구가 발전하고, 케냐 국민 모두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LG전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기완 LG전자 중동아프리카 지역대표(부사장)는 "앞으로도 LG컵 축구대회, LG 희망학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중아지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