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2060선 부근에서 지지받으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27일 10시8분 코스피지수는 28.67포인트(1.37%) 내린 2062.87을 기록 중이다.
기타계에서 1800억원 넘게 물량을 내놓으며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도 57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225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기관은 159억원 매수 우위다.
선물지수도 1.6% 넘게 하락하며 베이시스도 악화돼 프로그램에 매도 압력을 넣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1465억원, 비차익 783억원 순매도로 총 2249억원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의약품과 전기가스업종만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을 뿐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업종이 2%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은 4.43% 하락하며 40만원을 밑돌고 있다.
POSCO(005490)도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은행, 전기전자, 음식료품, 보험 등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2포인트(0.17%) 474.42을 가리키고 있다.
유럽 재정 우려로 치솟던 원달러 환율은 점차 진정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88원을 넘어가던 원달러 환율은 현재 7.90원 오른 1086.7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