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2011 장애인이 행복한 서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관광투어는 장애인도 관광에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중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28일 3차 투어가 진행된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150여명이 1일 서울관광체험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휠체어 여행전문가가 동행해 서울관광명소 코스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이야기가 있는 테마여행으로 진행된다.
3차 투어 관광코스는 청와대사랑채, 광화문광장, 청계천으로, 각 일자별 코스는 지난 4월 장애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점검·확정했다.
장애인 서울관광투어 참여 희망자는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으로 신청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