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신화통신 자매지인 이코노믹 인포메이션 데일리는 "지급준비율 인상은 중소형 기업들에 피해를 안길 수 있다"며 "지금은 지급준비율 인상이 아닌 인하를 고려할 시기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지급준비율이 아닌 기준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응 해야 한다" 며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해 10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단행해 왔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올해 들어 여섯 차례 올렸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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