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받았던 직원교육은 업무와 관련된 '직무교육'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0일 중소기업 남녀직장인 4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3%가 '직원교육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은 직원교육이 업무능력향상(90.8%)과 업무동기향상(87.4%), 회사에 대한 충성도(73.1%)와 만족도(77.3%)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받은 직원교육 분야에 대해선 '직무교육'이 51.5%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활용능력(39.2%), 회사입문교육(35.6%), 대인관계·커뮤니케이션(34.5%)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직원교육 분야에서도 '직무교육'이 35.9%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방식으로는 '오프라인 집합교육'이 84.0%, 온라인 동영상 44.3%, 실습형·체험교육이 22.4%였다.
연령대별로 조사한 직원교육을 통해 앞으로 배우고 싶은 교육과정으로 20, 30대는 '외국어 회화'(42.5%, 46.2%), 40대 이상은 '취미특기'(32.3%)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