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5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전달인 4월 보다 0.5%p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2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대비 0.5%p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균가동률은 지난달에는 연중 최고치인 73.0%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3개월만에 하락한 것이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 중기업 모두 평균가동률이 하락했으며,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8%→72.1)은 0.7%p 하락한 반면, 혁신형제조업(73.6%→74.2%)은 0.6%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가죽, 가방 및 신발,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으나,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은 7.0%p 상승하며 정상가동률 수준에 근접했고, 음료, 기타운송장비 등 일부 업종이 상승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6.7%로 전월대비 0.4%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