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고경화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30일 다음달 1일자로 고경화 전 국회의원을 3년 임기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고경화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같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고경화 원장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국회 정책연구위원 겸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복지부는 고 원장이 자타가 인정하는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라며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기간 중에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국정감사 비정부기구(NGO)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경화 원장은 "보건의료산업이 글로벌경쟁시대에 맞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미래 희망 역점사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 고경화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