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알테오젠은 30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원천 기술개발 사업' 의 '바이오 2 분과' 과제의 주관 기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경부가 지난해 선정한 '100 대 전략 제품 기술' 중 항체치료제 분야로 '항체 특성 분석 기반기술및 분자 재설계를 통한 바이오 베터 의약품 개발' 이란 총괄 주제하에 총 3개 세부과제 로 구성돼 있다.
알테오젠은 '항암 항체 바이오 베터'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카이로드와 함께 '항체-약물 접합 기술을 이용한 허셉틴 바이오베터 의약품 개발'을 위해 정부로부터 5년간 47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는 항체 바이오베터가 외국의 유수 바이오와 제약사들이 최근 집중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항체 치료제 분야로, 기존 바이오시밀러가 단순한 복제라면 바이오베터는 효능과 약효를 개선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알테오젠은 NexP 기반 기술을 이용해 지속성이 높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