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4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이어 5월에도 장기보험 손해율과 보험영업 흑자가 지속돼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장기 신계약도 보장성 보험이 49% 늘어나 매출체력을 회복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업종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 의견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6월에도 자동차보험 종합대책 효과 누적으로 자보비중이 높은 현대해상이 큰 수혜를 입게되고,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대한 사업 효율성 개선, 운용자산 성장 등이 견실한 실적 개선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003540)은 현대해상에 대해 "일회성 매각이익이 제거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정상화돼 이익 규모가 5월에 비해 축소될 것"이라면서도 "6월 이익규모는 3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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