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성홀딩스(016710)가 자회사 대성에너지의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 준공 소식에 3일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홀딩스는 1일 오전 9시11분 전일대비 2.26%(300원) 오른 1만3600원에 거래중이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29일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의 준공식을 열었다.
발전소는 태양열 흡수 타워와 직경 2m의 반사판 450개, 200㎾급 발전 터빈, 관리동 등을 갖췄다.
태양열 흡수 타워 앞에 설치한 반사판을 통해 흡수기에 모은 열로 터빈을 돌려 시간당 200㎾가량의 전기를 생산한다.
발전소 건립에는 정부 출연금 71억5000만원과 민간부담금 45억원을 합쳐 116억5000만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