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든, 홍콩이든..찌는 듯한 더위피해 떠나자!

입력 : 2011-07-01 오후 3:42:50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 시작됐다.
 
푹푹 찌는 더위와 끈적거리는 날씨를 생각하고 있노라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여행사들은 가까운 홍콩에서부터 동남아, 특별한 페리 여행 등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소비자들의 탈출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 모두투어 "피서지는 역시 동남아! 사이판 월드리조트 어때요?"
 
모두투어(080160)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활기차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 줄 사이판 월드리조트 상품을 선보였다.
 
월드리조트에서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까지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단란한 가족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먼저 월드리조트는 객실 전체가 확 트인 조망을 볼 수 있는 오션뷰이기 때문에 숙소에서부터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앞의 자연 그대로의 해수욕과 남녀노소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인공적인 놀이기구들도있어 다채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마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슬라이드와 사이판 최고의 높이와 길이를 자랑하는 슬라이드는 최고의 스릴과 박진감을 선사한다.
 
아마존 정글에서나 볼 듯한 석상들로 갖춰진 인공폭포나 20분마다 밀려오는 인공파도는 월드리조트에서 느낄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다.
 
모두투어의 사이판 월드리조트 여행상품은 5일 일정으로 물놀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 자유투어 "쇼핑의 메카, 홍콩으로 오세요"
 
자유투어(046840)는 최대의 쇼핑몰쇼핑의 중심지인 홍콩 상품을 선보였다.
 
관광객들은 홍콩에서 세계적인 명품들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야시장, 매혹적인 야경 등의 볼거리을 즐기면서 관광과 쇼핑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홍콩의 최대 쇼핑몰인 하버시티는 매장만해도 700여개가 넘으며 쇼핑구역만 총 면적 200만평방피트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세련된 쇼핑몰 뿐만아니라 현지인들의 살아가는 삶을 느낄 수 있는 야마테이 야시장도 여행자들에게는 큰 볼거리다.
 
야시장 관광은 온갖 저렴하고 진기한 물건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현지의 거리음식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지상파 모 가상결혼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조권과 가인 커플이 방문했던 소호거리도 관광객들이 독특한 스타일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외 동양 최대 레저타운 '오션파크'를 시작으로 리펄스베이, 침사추이 등을 관광하며 세계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총 3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www.jau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 하나투어 "크루즈급 페리타고 낭만을 만들어요"
 
하나투어(039130)는 크루즈급 페리를 타고, 유럽의 등대로 불리는 블라디보스톡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드넓은 바다를 가르며 순항하는 페리안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하고, 갑판에서 바다의 정취를 한몸에 느끼고 있으면 마치 영화 타이태닉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페리에서의 추억을 즐긴뒤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면 러시아식 꼬치 요리 샤실릭과 전통 스프 보르쉬를 맛볼 수 있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보드카 시음까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9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 역이자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톡역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하는 역사탐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모두투어의 블라디보스톡 세미크루즈선(430명 정원, 명칭:DBS 크루즈페리 이스턴 드림호) 여행상품은 5일기간의 여행이며 페리는 매주 일요일 15시 강원도 동해에서 출항한다.
 
페리를 통한 소요시간은 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약19시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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