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영국 정부가 노인복지기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앤드류 랜슬리 영국 보건부 장관이 지난 3일 BBC에 출연해 "노인복지기금 체계를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고령자에게 충분한 혜택을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운용된다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주택을 포함해 적어도 2만3000파운드(3만7000달러)의 자본을 가진 고령자만이 자신의 노후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BBC의 경우에는 이보다 많은 3만5000파운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