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이번주 옵티시스, 나이벡 등 2개 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디지털 광링크를 제조하는 기업인 옵티시스가 공모가 7600원을 확정 짓고 이번주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디지털 광링크는 기존의 구리선에 비해 신호전송능력이 뛰어나고 전기적 간섭에 의한 노이즈가 없기 때문에 디지털화된 영상장비의 고속신호전송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현국 옵티시스 대표는 “매년 영업이익이 매출액 대비 20~30%씩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그 정도 성장은 무난하게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 청약은 4일과 5일 진행되며 이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주간사는 키움증권이다.
한편 4일 대신증권은 나이벡의 공모가가 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펩타이드 공학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8번째 기업이다.
정종평 나이벡 대표이사는 “나이벡의 지난해 매출액은 52억원 수준이지만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소재를 바탕으로 2014년 매출 222억원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공모된 자금도 펩타이드 개발과 제품화에 이용한다는 복안이다.
5일과 6일 양일간 공모 청약이 진행되며 이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 이번주 공모주 청약 일정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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