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내정된 윤용로
하나금융지주(086790) 부회장이 하나금융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3본부 10실 15팀이던 지주 조직을 3본부 1단 11실 16팀으로 개편하면서 글로벌전략실을 새로 만들고 총괄 임원으로 윤 부회장을 선임했다"며 "외환은행 인수가 성사될 때까지 이 역할을 계속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첫 일정으로 이번 주 동안 동남아 일대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기업은행장을 지낸 윤 부회장을 지난 3월 등기임원으로 지명하고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의 동의를 받아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