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M&A활성화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M&A전략과정'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M&A전략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시뮬레이션, 계약서 작성요령, 회계·세무·법률 유의사항, 대상기업 발굴방안, 실태조사, 기업가치평가, M&A협상, 인수후 합병전략 등 M&A추진 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중진공은 지난해 4회에 걸쳐 실시된 M&A 교육에 많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실무사례를 보완해 강의과정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돈 중진공 투자사업처장은 "M&A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이 중소벤처기업 M&A사례 위주로 강의함으로써 M&A 인식전환과 실무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진공,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 등 4곳의 'M&A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참가비는 식대와 교재비 포함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투자사업처(02-769-6642), 중진공 경영품질연수실(031-490-12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