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악재에 내성생긴 증시..2180선 '유지'(13:00)

입력 : 2011-07-07 오후 1:25:0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3포인트(0.45%) 상승한 2180.9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00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든든한 원군이 되고 있고 기관도 700억원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개인은 4000억원 매도 우위다.
 
개장전 2분기 잠정 실적치를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대형IT주들은 부진한 반면 건설주와 조선주는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하이닉스(000660) 부담에서 벗어난 현대중공업(009540)이 2% 오르는 가운데 삼성중공업(010140)대우조선해양(042660)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 내외로 오르고 있다.
 
건설주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되면서 인프라 확충에 따른 기대감에 동반 오름세다. 삼성물산(000830)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52주 신고가를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포인트(0.38%) 상승한 494.79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5원 상승한 1064.2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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