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2190선을 넘어서며 강하게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현재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8일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11%) 오른 2182.8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하락으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다시 상승 전환한 후에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부담이 되고 있다. 외국인은 274억원, 기관은 16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서비스업종이 1% 이상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건설, 운송장비, 화학, 증권 등도 강보합권이다.
반면 통신업은 이틀 연속 약세다. 하이닉스의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SK그룹의 참여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자금줄이 될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45%) 오른 497.71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4.65원 내린 1059.4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