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신공덕 아이파크 등 전국 2697가구 분양

입력 : 2011-07-10 오전 11:37:54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7월 둘째 주 전국 신규분양시장에서는 2697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 아이파크(I`PARK)가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광주 하남2지구 중흥S-클래스, 경남 남양산3차e편한세상 단지 등 6개 사업장에서 2626가구가 신규분양을 시작한다.
 
신공덕 I`PARK는 지하철 5ㆍ6호선 공덕역을 바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단지주변으로 인천공항철도와 경의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59㎡형과 85㎡형은 3년, 전용114㎡형은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단, 오는 9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될 시 전매기간은 면적에 상관없이 1년으로 단축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광주 중흥 S-클래스 단지·이지더원3단지
 
광주에서는 광산구 하남2지구 중흥 S-클래스 단지가 공급된다. 총 801가구가 전용 84㎡형 단일 면적으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중반 정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남구 주월동에서는 이지더원3단지가 공급된다. 총 115가구로 전용 84㎡형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 수준으로 전매제한없이 바로 거래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부산 협성엠파이어·유림 더블루
 
부산에서는 금정구 청룡동 협성엠파이어 주상복합아파트가 공급된다. 전용78-84㎡형으로 구성되며, 지상28층 높이의 3개 동 총 299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1호선 범어사역이 단지 바로 앞이며 금정산, 할인마트, 병원, 뛰어난 학군도 장점이다. 3.3㎡당 분양가 800만원 수준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거래 가능하다.
 
부산진구 범천동에서는 서면 유림 더블루 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상 37층 높이의 2개 동 단지로 총 381가구 규모다. 전용84-112㎡ 면적대로 선보인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범내골역을 바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며, 주변 상권을 바로 이용 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수준으로 전매제한 없이 바로 거래 가능하다.
 
◇경남 양산 물금지구 남양산3차 e편한세상
 
경남에서는 양산 물금지구 남양산3차 e편한세상 976가구가 공급된다. 지상16층~25층 높이의 14개 동 단지 규모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59㎡, 84㎡형으로 구성된다. 남양산IC 진입이 손쉬워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지선에 빠르게 진입 할 수 있다. 금정산이 가깝고 양산천, 양산수질정화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3.3㎡당 분양가는 600만원 후반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입주는 2013년 5월이다. 
 
뉴스토마토 황민규 기자 feis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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