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중국 경제의 연착륙을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에댄 해리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이머징 마켓 경제연구소장은 "중국 경제는 주춤하고 있지만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 후 휴식이 필요했다"며 중국의 성장속도 둔화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해리스 경제연구소장은 "중국 경제 성장률은 9% 선에서 당분간 머무를 것"이라며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시장이 확대 해석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거품 논란에 대해서는 "세계 어느곳에서나 대형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은 높기 때문에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위협 요인이 아니다"라며 "중국은 우선 부동산이 아니라 지금으로 부터 6개월 내 식품 가격을 안정화 시키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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