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신한미소금융재단의 대출 실적이 금융권 최초로 200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을 시작한 이후 1년 7개월 여 만에 1242명에게 200억원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신한미소금융의 대출 확대에 기여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미소금융재단 최초로 현장에서 상담 및 대출접수를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총 44회의 '찾아가는 설명회' 및 '이동식 미소상담실'을 운영했다.
또 서민들이 미소금융재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부망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 2일 서울 양천구 일자리지원 센터내에 지부를 추가 개설하여 인천, 부산, 안양, 서울망우, 청주, 창원마산, 경북영천, 광주지부 등을 포함 총 9개의 전국망을 갖추고 있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서진원 은행장 취임 후 기금 추가 출연에 걸맞게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미소금융의 수혜자 발굴,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출시와 서민들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대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한지주(055550)가 지난해 8월 4일 ‘상생경영’ 선언을 통해 미소사업에 200억원을 추가 출연해 출연 규모를 총 700억원으로 확대한 가운데,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자체 신상품인 ‘신한-fly 다자녀가정 지원대출’, ‘신한화물사업자 자립지원대출’의 활성화와 전통시장상인 등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