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6월 취업자가 47만2000명 증가하고 고용률은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0.2% 포인트 하락해 5개월 연속 고용이 늘었다. 서프라이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고용률 상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제조업 취업자 수가 200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10만명 이상 증가했다"며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상반기 취업자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41만2000명 늘어났기 때문에 물가고 때문에 힘든 서민들에게 그나마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 더 힘을 모아 고용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차관과 함께 팀워크를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