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연세대학교와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정옥현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연구소장, 이상조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 홍대식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LG전자-연세대 미래기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공동 연구를 위한 산학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운영하고, 대학원생은 산학 프로젝트 참가자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채용할 계획이다.
또 LG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옥현 LG전자 MC연구소장은 “LG전자와 연세대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는 물론,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