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기계산업분야 2·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기산진)이 출범했다.
기산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출연기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매년 대기업이 출자한 20억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재단은 2·3차 협력사에게 기계 설비 유지·보수, 시험·검사기기 검정·교정지원 뿐만 아니라 품질, 작업공정, 가공설비 등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또 지식재산권, 해외 동반진출 등 전략적인 부분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 내실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2, 3차 중소협력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의 KS 표준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김득연 (주)HK금속 사장, 장재홍 두산중공업(주) 상무이사, 박동근 (주)일신정밀 사장, 황해룡 STX엔진 전무이사, 윤동원 현대중공업 이사,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실장, 박영탁 기계산업동반성장 진흥재단 이사장, 이우영 두산인프라코어 이사, 유성연 대한기계학회 부회장, 한익수 (주)한양정밀 사장, 이한만 영창정밀(주) 사장,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주)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