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S-Oil(010950)이 19일 서울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초청 햇살나눔콘서트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 지원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또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제주국제관악제 참가(8월17~19일)와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9월22일)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와 희망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서 순회공연도 갖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3년 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