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SK텔레콤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플랫폼 사업 분사 및 이를 승인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플랫폼 사업 분할계획서 승인 및 신규 이사 선임(김준호 GMS부문 사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회사 분할의 배경으로 사업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책임경영 정착, 신속한 시장 변화 대응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들었다.
분할하는 신설 회사는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비상장법인으로 분할 기일은 10월 1일로 잡았다. 회사 명칭은 'SK플랫폼 주식회사(가칭)'로 정해졌다.
SK텔레콤은 또 주가 안정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총 취득규모는 2016억원으로 취득기간은 21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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