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결제, 9시로 당겨진다

입력 : 2011-07-20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주식시장 결제가 오후 3시에서 오전 9시로 당겨진다.
 
20일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 원활화 및 회원의 결제편의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주식시장 결제를 결제일(매매일+2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결제 개시시점은 15시다.
 
예탁원은 향후 '일중 수시결제'로 증권 및 대금을 조기에 수수하게 됨에 따라 결제지연을 해소하고, 마감시간 대 결제 집중에 따른 결제 불안정성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회원과 투자자의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 및 기관투자자의 결제원활화에 기여하고 일중 수시로 결제를 조기처리하고 있는 주요 거래소 결제제도와의 정합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탁원 관계자는 결제개시 시점 조기화를 통해 결제시한 내 결제완료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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