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한독약품(002390)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드름 치료제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인 '리틀 슈퍼스타 디자이너'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실시될 예정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공모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전문가들의 디자인 특강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접수는 8월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1차 내부심사를 거쳐 10팀이 2차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전국의 중고생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한독약품은 최종 대상 한 팀과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부문으로 각각 1, 2, 3등을 선정하고 총 15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독약품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으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디자인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듣고, 꿈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삼성 애니콜, 아이리버 MP3 등의 제품을 디자인한 김영세 대표와 '처음처럼', '트롬' 등의 브랜드를 개발한 브랜드 디자이너 손혜원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