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2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큰 고비를 넘긴 가운데 미국의 생각보다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전 업종 오름세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 업종만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시간 오전9시4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87.71(0.88%)오른 1만98엔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는 간밤 뉴욕증시에 이어 도쿄증시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3대 은행인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이 4% 상승을 앞두고 있고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넨셜이 2.91% 오르고 있다. 미즈호 파이넨셜 그룹은 2.33% 뛰고 있다.
신생은행이 1.15%, 요코하마 은행도 1% 오름폭 기록 중이다.
요시미츠 증권과 마쓰이 증권이 2%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다이와증권 그룹 본사가 2.87% 상승하고 있다.
토쿄 전력 15.91%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칸사이 전력은 0.97% 오르는 중이다.
자동차들의 흐름도 긍정적이다. 닛산 자동차가 1.30%, 혼다가 1.11%, 토요타 자동차가 0.76%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노무라 홀딩스와 미레아 홀딩스는 각각 2.62%, 2.17% 동반 상승 중이다.
일본 통신기업인 케이디디아이(KDDI)가 0.35% 하락한 가운데 소프트뱅크는 0.32% 오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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