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KOSPI200 신규편입은 발표일 직후 해당종목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KRX)는 최근 3년간 KOSPI200 구성종목 정기 변경에 따른 신규편입 종목들의 주가 수익률 및 매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발표일 직후 1주간 해당 종목들의 평균 주가수익률은 시장대비 1.95%포인트 초과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정기변경일 직후 1주간은 시장대비 평균 1.09%포인트 수익을 기록했다.
발표일 직후 1주간 해당 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역시 각각 직전 동기대비 평균 46.84%, 5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변경일 이후 1주간 신규편입 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직전 동기 대비 각각 평균 20.47%, 22.15% 감소했다.